숨 크게 들이 쉴때 통증이 있으신가요? 왼쪽, 오른쪽, 명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 할 수 있는데요. 원인과 치료법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숨 크게 들이 쉴때 통증 원인 6가지
숨을 크게 쉴때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은 크게 7가지 정도로 꼽힙니다. 심장질환, 늑연골염, 위식도염, 흉곽주변 근육손상, 페 기관지 질환, 신경쇠약, 전신쇠약 인데요.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심장질환
왼쪽이 아픈 경우에 심장과 가까워서 심장질환이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증상은 통증부위가 넓거나, 가슴 주위가 뻐근하거나 얼얼하다는 느낌이 오래 지속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 오듯이 찌릿하는 경우, 운동을 통해 심장박동이 빨라질 때 증상이 있다면, 이럴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한 논문에서 흉통으로 병원을 찾은 200명중에 심장 때문인 경우는 전체 20%정도 였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늑연골염, 근육, 정신적이유 등이 차지했습니다.
2. 늑연골염
늑연골은 가슴중앙에 있는 뼈와 갈비뼈가 만나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명치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팔을 많이 쓰거나 원인 불명으로 생기는데, 이는 가슴 중앙 뼈와 갈비뼈가 만나는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숨을 쉴 때 움직이면서 마찰이 생겨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보통 염증은 자연스레 가라앉게 되는데 불편하시다면 흉부외과나 정형외과를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역류성 식도염
식도는 흉부까지 이어져 있어서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흉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을 과도하게 먹거나 커피를 먹고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경우 위에서 발생한 산이 식도나 가슴으로 몰려서 통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4. 근육 긴장 및 부상
운동이나 노동을 강하게 하여서 근육에 무리가 간 경우 아플 수 있습니다. 강하게 운동을 한다면 특정 부위만 과부화가 걸리는게 아닌가 생각 할 수 있는데요. 어떤 동작은 전신의 근육을 동반하기 마련이라 옆구리, 가슴쪽 근육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근육이 긴장하고 경직되면서 숨을 쉴 때 수축 이완되는 과정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스트레칭 할 때 아플 수 있습니다.
5. 폐 기관지 질환
평소에 기관지가 안좋거나 천식, 가래 등으로 호흡기가 건조해지면서 가슴이 아리는듯 아플 수 있습니다. 원래 기관지가 안좋은 경우에는 오른쪽에 통증이 발생 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세먼지나 환절기 등으로 기관지가 악화되며 아플 수 있습니다. 환경이 바뀌면 자연스레 나을 수 있으며 정도가 심각하다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레 왼쪽이 아파온다면 기흉일 수 있는데요. 이는 폐가 너무 건조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충격을 받아 아플 수 있습니다. 기흉은 응급질환으로 수술을 해야합니다.
6. 신경 기분 쇠약
신경이나 기분이 쇠약하면 가슴에 답답함, 통증, 열감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이 뇌를 자극하여서 과부화가 심해지면 신경전달물질이나 자율신경계가 복잡해지며 과민해집니다. 이로 인해 장기는 긴장하고 제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여러 부위에 통증이 시작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폐 기능에 문제없다는 진단을 받으면 평소에 감정적으로 압박을 받거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있었는지 점검하고 최대한 릴렉스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숨 쉴때 발생하는 통증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에 꼭 가보셔서 건강한 삶을 되찾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