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 투명한 물집이 자주 생기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저도 자주생기는 편인데요. 정확한 이름은 구강 점액 낭종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점액 낭종은 입안에 생기는 투명한 물집을 말합니다. 구내염과는 다르게 안으로 파이는 모양새가 아닌 말그대로 물집처럼 나오는 데요.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이 차있는거 같은 느낌과 단단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안 물집 점액 낭종이 생기는 이유는 ‘작은 침샘이 어떠한 이유로 막혀서’ 입니다. 주로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우리가 음식을 씹다가 이의 날카로운 부분에 입안이 긁히거나 할 때 발생합니다. 피가 맺히지 않으면 위의 사진처럼 물집이 생기는 것 같이 형성됩니다.
둥근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둥근형태로 생겼습니다.
참고 : 서울아산병원
점액 낭종의 빠른 치료법은 병원을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입안은 치유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때문에 그냥 두셔도 지속적인 자극이 없다면 어느샌가 터져서 사라지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터트리려고 시도해서 손톱으로 꾹 눌렀는데 터지지 않는다면 이는 더 큰 자극으로 이어져 점액 낭종을 크게 만듭니다. 또한 바이러스를 오염시켜서 점액 낭종에 염증이 생겨 절제가 필요해 병원에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가장 빨리 낫는 방법은 ‘가만히 둔다.’, ‘소독된 바늘로 제대로 터친다’ 입니다. 집에서 치료 할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점액 낭종은 재발이 잦은 병입니다. 통증이 크진 않으나 가지고 있는 조직이나 이의 구조에 따라서 점액 낭종이 자주 발생 할 수 있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점액낭종은 주로 입안에서 일어나는 외상에 의해 만들어 지기 때문에 너무 자주 발생하시는 분들이라면 교정을 하거나 이의 뾰족한 부분을 조정하여서 점액낭종의 발생을 덜어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자주 생기는 편인데요. 이유는 왼쪽 아랫니가 뾰족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기는 케이스를 고려해 보았을 때는 빨리 씹다가 긁는 경우에 생기게 됩니다. 그리하여 나타나는 경우에 뜨거운 물에 소독한 바늘이나 이의 뾰족한 부분으로 터쳐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보통 5일이면 사라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입안에 물집인 점액 낭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구내염에 대한 자료만 나와서 햇갈리셨을텐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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