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앞이 하얘진 경험 있으신가요?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걷고 있는데 하얘지는 경우, 두통과 함께 찾아오는 경우 다양하게 있을텐데요. 관련된 증상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눈앞이 하얘지는 근본적인 원인 2가지는 원할하지 못한 혈액순환, 안구건조증 등이 꼽히고 있는데요. 파생되는 질환들은 각막염, 안구건조증, 초도막염, 백내장, 각막손상, 망막이상, 기립성 저혈압 등이 있습니다
각막염은 충혈, 눈물, 안구통증이 주된 증상입니다. 주로 렌즈가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 외에도 먼지가 많이 들어갔거나 눈에 안좋은 물질이 닿았을 경우 발생합니다. 빠르게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증발이 빨라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것 입니다. 우리가 피부가 건조하면 갈라지듯, 안구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데요. 따가움, 시려움, 이물감, 가려움 등이 발생한다면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은 혈관이 많이 분포한 눈 안 조직입니다. 홍체, 섬모양체, 맥락막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홍체는 빛의 양조절, 섬모양체는 수정체 받침, 맥막은 눈 바깥 광선을 차단하게 되는데 여기에 염증이 발생하면 눈부심, 통증, 충혈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간혹 통증이 있으면서 시력저하가 서서히 진행됩니다. 눈부심과 통증이 같이 온다면 병원에서 진단받아 보는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탁해지며 빛 통과가 원활하지 못하여 뿌옇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유전과 노화로 주로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외상이나 눈 속 염증이 강해져서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홍체쪽이 백색으로 변합니다.
각막이 손상되면 눈 시림, 통증, 흐릿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잦은 렌즈 착용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손상이 반복될 경우 아침 기상시에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각막은 재생이 가능하지만 손상 재생 도중에 2차 감염이 생기면 복구가 안되고 시력이 저하 할 수 있습니다.
선이 휘어벼 보이면 망막 이상입니다. 이 역시 흐림 증상을 동반하는데 선이 과도하게 휘어보인다면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스트레스, 고혈압, 알코올 섭취 등으로 발생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흔히 가지고 있는 질병인데요. 일어 날 때 순간적으로 망막이나 뇌에 혈액이 조금 비면서 눈 앞이 캄캄해지거나 목 뒤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이 약하거나, 빈혈, 대사질환 등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7가지 대표적인 질환 알아보았는데요. 그 외에도 뇌쪽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저혈압, 빈혈 증상 등으로 눈앞이 하얘지고 두통이 발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참고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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